[초등학생 공부법] 초등맘을 위한 초등 공부법 Q&A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초등학생 자녀 혹은 예비초 자녀를 가진 학부모님들이라면
궁금해하실 질문들을 모아 답변 드리는 시간을 가지려고해요!
여러분의 자녀 교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Q1. 초등학생 자녀,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저학년: 1~2>
- 기초학습 능력에 중점두기: 읽기, 쓰기, 셈하기
- 호기심으로 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 공부습관 들이기: 정해진 시간에 자리에 앉아 숙제, 복습하기
- 독서 시작기: 책 읽어주기 → 소리 내어 읽기 → 책 읽은 후 내용, 생각, 느낌 말해보기
-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기
(예: 아이 공부할 때 TV 시청하지 않기, 독서하기)
- 가정에서는 부모가 아이들이 은연중에 보고 배우는 롤모델이라는 점 기억하기
- 질문하는 습관 갖게 하기: 궁금하면 언제든지 물어봐도 돼~
<중학년: 3~4>
- 교과 공부 충실히 하기: 숙제 해결, 복습 중점
- 과제 집중력 키우기: 2시간 정도는 몰입할 수 있도록
- 학습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기초 잡기
-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고 발표하는 연습시키기
- 독서 정착기: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 책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독후 활동하기
- 영어, 컴퓨터 활용능력 기초 다지기
- 질문하기: 별도의 Q & A 공책 활용
<고학년: 5~6>
- 교과 공부 충실히 하기: 숙제 해결, 복습 중점
- 과제 집중력 키우기: 2~3시간 정도는 몰입할 수 있도록
- 더 깊이 생각해보는 즐거움 갖게 하기
- 독서 발전기: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 책 읽기, 다양한 분야의 독서 시도
- 영어, 컴퓨터 활용능력 발전시키기
- 질문하기: 별도의 Q & A 공책 활용, 친구나 교사,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나름대로의 생각 가다듬기(논리적 사고, 설득력)
-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원인이나 이유를 제시하며 설명하는 연습시키기
Q2. 독서는 어떻게 시켜야 좋을까요?
<저학년: 1~2>
- ‘독서 입문기’로 부모님이 책 읽어주기, 본인이 소리 내어 책 읽기 등 가능
- 그림책으로 접근하여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하는 것도 효과적임
- 간단한 대화를 통해 책의 내용을 확인하고 느낌을 물어볼 수 있음
<중학년: 3~4>
- ‘독서 정착기’로 내용을 놓치지 않고 차근차근 읽고 이해하는 정독 필요
- 창작동화, 전래동화, 명작동화 등을 권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만화로 된 책을 읽어보게 하는 것도 가능
- 간단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습관을 갖도록 함
- 하루 1시간 정도의 독서기간을 갖도록 함
- 부모님도 아이가 읽은 책을 읽어보고 독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음
<고학년: 5~6>
- ‘독서 발전기’로 정독을 기본으로 하되 속독, 발췌독도 가능함
- 아이의 관심에 따라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보도록 함
- 자유로운 독후활동을 통해 책 속에 담긴 지식정보와 지혜를 음미해 보도록 함
- 하루 1~2시간 정도의 독서 시간을 갖도록 함
- 가능하면 부모님도 아이가 읽은 책을 읽어보고 독서토론을 해 보는 것이 좋음
Q3. 노트 필기는 어떻게 잡아주어야 할까요?
<저학년: 1~2>
- 바른 자세로 연필 잡는 법을 지켜 글씨 쓰게 하기
- 교과서와 워크북에 또박또박 바르게 글씨 쓰기
- 맞춤법과 문장부호에 주의하며 글씨 쓰기
- 빨리 쓰기 보다는 정확하게 쓰게 하기
<중학년: 3~4>
- 핵심 단어를 사용하여 교과서와 워크북에 학습 내용 정리하기
- 바른 자세로 연필 잡는 법을 지켜 글씨를 쓰도록 하고, 속도는 좀 올리기
-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을 써보고, 답도 찾아 정리해보기
- 마인드 맵 형태 등 구조화된 노트필기 해 보기
- 별도의 공책을 마련하여 교과별로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볼 수도 있음
<고학년: 5~6>
- 핵심 내용 중심으로 학습 내용 요약해 보기
- 마인드맵, 씽킹맵, 그림, 표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조화된 노트필기 해 보기(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좋음)
- 형광펜이나 색볼펜을 사용하여 노트필기 해 보기
- 별도의 공책을 마련하여 교과별로 학습 내용 정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심화된 공부 기록 해보기
- 노트필기 한 것은 주기적으로 복습할 때 활용하기
Q4. 교과목별로 공부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국어>
- 어휘력이 풍부하면 국어 공부가 쉬워지므로 모르는 낱말은 사전을 찾아 그 뜻을 정확히 알도록 하며, 독서를 통해 문맥 속에서 어휘의 활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 듣기 영역에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말하는 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공감하면서 듣기도 필요함
- 말하기 영역에서는 자기의 생각을 알맞은 크기의 목소리로 조리있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함
- 읽기 영역에서는 집중력을 가지고 정독하여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실적 이해의 차원을 넘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창의적 이해의 단계까지 가 보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어야 함
- 쓰기 영역에서는 글씨 바르게 쓰기, 문장 쓰기, 문단 쓰기, 한 편의 글 쓰기 단계로 나아가도록 하고, 자기만의 생각과 느낌이 잘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 국어 실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부모님이 아이와 자주 대화하고, 독특한 생각이나 느낌을 인정하고 지지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 또한 활자매체, 영상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비판적으로 이해해 보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음
<영어>
- 초등 영어에서는 무엇보다도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따라서 처음부터 영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면 역효과가 남
- 교과서에 나온 표현을 통문장으로 익히게 하고, 그 과정에서 단어의 의미를 알게 하는 것이 좋음
- 영어 발음은 원어민의 발음에 가깝도록 노력하되,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는 정도면 됨. 더 중요한 것은 대화의 지속에 있음
- 챈트, 노래(팝송 포함), 비디오 클립(영화 포함)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와 영어권 문화를 익힐 수 있음. 이때 부모는 비판적 이해의 도우미가 되어 주는 것이 좋음
- 영어 동화책 읽기는 우리나라와 같은 외국어로서의 영어 환경(EFL)에서 영어 능력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됨. 단, 수준별로 차근차근 재미를 느끼며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학교에서 방학 중 이루어지는 영어캠프에 지속적으로 참여시키는 것도 영어 학습 시간의 축적에 큰 도움이 됨
- 영어는 외국어이고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준까지 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과 축적의 시간이 필요함. 영어과는 학교 공부 외에 학원 공부도 많이 시키는데 경제성, 학습 효과성 등을 고려하면 <개인공부 → 학원 진단 시험 후 정해 진 레벨에서 공부 → 개인공부 → 타 학원에서의 진단 시험 후 정해진 레벨에서 공부 → 개인공부>의 패턴을 시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임
<수학>
- 수학은 기초, 기본학습이 잘 되어있어야 흥미도 유지되고, 다음 단계 공부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짐. 따라서 체계적이고 성실한 학습을 통해 학년별 개념, 원리, 법칙에 대해 이해하고, 충분한 연습을 통해 계산 기능 등을 습득해야 함
- 교과서에 제시된 수학적 개념이나 원리를 생활주변에서 그 적용 예를 찾아보면서 공부하면 동기유발과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임
- 수학 관련 도서를 찾아 읽어보아도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음
- 수학적 놀이나 게임을 통해서 수 감각이나 공간 감각을 길러줄 필요가 있음
- 아이가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어려울 때 적절한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함
<사회>
- 좁은 범위부터 시작하여 넓은 범위의 사회생활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가정→이웃→학교→마을→자치구→시도→국가→세계)
- 교과서 학습 관련 내용을 실생활에서 찾아보도록 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입체적인 공부가 되도록 하기(신문 기사,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등 검색 활용)
-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전지구적 관심사에 대해서도 탐구해 보도록 함
- 역사는 각 시대의 특색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의 특수성을 파악해 보도록 함
- 해당 학년의 사회 학습 관련 장소를 현장체험학습지로 정하여 보다 생생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 사회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걸친 기본지식이 갖추어져야 하므로 이에 대한 충실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주기
<과학>
- 과학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가져야 하며 세심한 관찰력과 탐구능력이 필요함
-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과 관련지어 사례를 찾아보고, 의문을 갖고 해답을 찾아보는 과정이 매우 중요함
- 좀 더 심도 있는 과학 공부를 위해 관련 잡지와 서적, 방송 프로그램, 인터넷 검색 정보 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전지구적 관심사에 대해 탐구하고 소박한 보고서를 써보는 것도 좋은 활동이 될 것임
Q5. 보통 초등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을까요?
<수학>
- 개념, 원리, 법칙 이해가 필요하고 선수학습이 잘 되어야 후속학습도 잘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
- 수학적 사고에 대한 이해와 연습이 부족하여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음
- 정답 찾기보다는 문제풀이 과정이 중요한데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
<사회>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알아야 할 내용(지식과 정보)이 많음
- 사회 문제의 복잡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
- 인포그래픽을 보고 해석하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함
-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과 실생활과의 관련성을 잘 찾아보지 않아 어려움을 느낌
<국어>
- 우리 말에는 한자어가 많은데 이에 대한 낱말 지식이 부족함
- 활자매체보다는 영상매체에 더 길들여져 있음
- 깊이 생각해보기를 즐겨하지 않음
- 독서의 양은 충족되지만 독서의 질이 뒤따라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과학>
- 주변 사물에 대한 관찰력이 필요함. 이에 대한 별도의 연습이 요구됨
- 실험을 통한 가설의 검증이 중요한데 실제 실험 기회가 충분치 않음
- 엉뚱한 생각과 질문을 인정받지 못한 경험이 쌓임
<영어>
- 초등학교 영어는 쉽게 생각할 수도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음. 따라서 아이의 수준을 확인해 보고 적절히 도와주는 것이 필요함
- 원어민 같은 발음에 너무 부담을 가짐. 특히 부모가 더
-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사용해 볼 기회가 적음
- 영어 공부는 꾸준함이 필요한데 지속력과 성실성이 부족한 경우가 있음
Q6. 자녀의 공부를 위해 부모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 부모의 지나친 관심, 압력, 지원 등이 오히려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음. 따라서 부모는 주기적으로 자신을 성찰해 볼 필요가 있음
- 공부는 힘들지만 즐겁고 쓸모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함
- 결과(성적)보다는 과정(노력)에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해 줄 필요가 있음
- 아이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 주고, 성실한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어려움을 느낄 때 적절히 도와주는 센스를 발휘하여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
- 부모 상호간 관계성, 부모-아이 간 관계성을 원만하게 갖는 것이 중요함.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 간다는 생각을 가져야 함
- 부모의 생활태도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침. 따라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부모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함. 예: 아이가 공부할 때 TV 보지 않기
- 아이가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다면 공부도 더 잘 할 것이고,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아이의 인성면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 아이의 학습을 도와준다고 발달단계, 체력, 관심도, 심리정서적인 상태를 무시해서는 안됨. 아이의 상태를 살피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도록 기회를 돌려주는 것이 중요함
Q7. 자녀의 독서를 위해 부모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저학년: 1~2>
-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을 골라 읽어주기
- 그림책 읽어주고, 책 내용에 대하여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기
- 아이에게 소리 내어 책 읽어보게 하고 들어주기
- 빨리, 많이 읽는 것보다는 천천히, 정확하게 소리내어 내용을 이해하며 읽도록 하기
<중학년: 3~4>
- 교과서 내용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게 하기
- 하루에 1시간 이상 독서 시간을 정하여 꾸준히 책 읽게 하기
- 책을 읽은 후, 간단한 독후활동을 해보도록 하기
- 책 내용의 이해를 위해 골든벨 형식의 퀴즈도 시도해 보기
- 아이랑 손잡고 서점에 나가 책 골라보기
- 부모도 꾸준히 책 읽는 모습 보여주기
<고학년: 5~6>
-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책 읽어보게 하기
- 글 전체의 맥락을 생각하며 조금 빨리 읽어보도록 하며, 필요할 경우 다시 한 번 읽어보게 하기
- 부모도 함께 책을 읽어 본 후 내용과 관련하여 아이와 함께 독서토론 해보기
- 저자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 독서 관련 행사를 찾아 아이와 함께 참여하기
- 책 읽으라고 하기 보다는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 보여주기
Q8. 주지 교과 외에 학년별로 중요시해야 할 활동은 무엇인가요?
- 예술 영역에서 악기 1~2개 정도는 저학년부터 고학년 때까지 꾸준히 익히도록 하기(피아노, 단소, 소금 등)
- 체육 영역에서 줄넘기, 자전거타기 정도는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하며, 태권도나 합기도 등 무예 한 가지를 꾸준히 익히게 하는 것도 좋음
- 영어와 컴퓨터 활용 능력은 상급학교에 진학했을 때에도 유용한 기능이므로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이 되면 배울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음
- 삶을 풍부하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도 할 수 있는 취미활동 한 가지 정도를 배우게 하는 것이 좋음
Q9. 학습 능력이 다소 뒤쳐지는 아이를 위한 교육방법이 있을까요?
- 무엇보다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부모의 관심과 격려 속에 자존감을 살려주는 것이 공부를 위해서도 필요함. 특히 성공의 경험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학습과제를 작은 단위로 분절하여 제시해 주는 것이 좋음
- 저학년 때에는 공부습관 들이기, 집중하기, 기초학습 충실히 하기에 중점을 두고, 중학년이 되면 교과가 분화되므로 처음부터 차근차근 교과 내용을 공부하여 학습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하며, 고학년 시기에는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길러 공부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 학습부진이 생기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학습부진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도록 하고, 부모는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절히 관여해 주는 것이 필요함
Q10.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길러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 부모의 간섭에 의해 아이가 수동적으로 학습에 임하게 되면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잘 형성되지 않음. 따라서 아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해 보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함
- 공부는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힘이 들기도 하므로 고비마다 칭찬과 격려로 꾸준히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함
- 학습하는 방법 즉 학습전략을 가질 수 있도록 적절히 도와주어야 함
- 공부하는 가운데 질문이 끊임없이 일어나도록 자극해줄 필요가 있음. 그리고 그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격려해 줌
Q11. 지속적인 학습 태도를 길러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 먼저 아이를 잘 관찰하여 어떤 학습 태도와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음
-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적절한 학습 태도를 형성하도록 도와줌
-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힘들어할 때마다 관심과 격려를 해줄 필요가 있음
- 주기적으로 성취목표를 정하고 달성해 보도록 함
- 공부를 하며 즐거웠던 경험, 성공 경험을 쌓아 공부에 대한 선순환이 이루어지게 하면 지속적인 학습 태도가 잘 형성될 것임
Q12. 요즘 초등학생들의 성향은 어떤가요?
- 영상 세대이다 보니 시각적 인지가 활성화되어 미술적인 표현에는 능숙하지만 인쇄 매체 문해력은 오히려 저하됨
- 인터넷과 유튜브에 많이 노출되어 취향은 다양하지만 네티켓과 윤리의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
- 디지털 세대의 특성상 성인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아이와 순진한 아이로 양극화되는 경향도 보임
- 카메라 앞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하는 아이들이 많음
- 내적 동기보다는 외적 동기에 의해 공부나 행동을 하는 학생들이 있음
Q13. 요즘 초등학생들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 체격은 크지만 체력이 약한 아이가 많고, 독립적이기 보다는 부모 의존적인 아이들이 많음
- 안전 우선의 사회문화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에 의해 아이들의 경험이 많이 제한됨.
-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하고 공동체 의식이 약화됨. 부모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큼
Q14. 아이들의 공부에 도움을 주는 환경은 무엇인가요?
- 쾌적하고 잘 정돈된 공부방
- 자세를 바르게 하는 의자와 적절한 조도의 스탠드 구비
- 공부하는 동안에는 스마트폰 보지 않기
- 부모와 가족들의 협조(TV 끄기, 함께 책 보기)
- 따뜻하고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 만들기
Q15. 초등 아이들의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 영상매체에 대한 편향성
- 책을 고르는 법, 책을 읽는 법, 책을 읽고 난 후 깊이 되새겨보는 법 등을 잘 경험해보지 못함
-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이 잡혀있지 않음
- 부모와 가족의 독서 모범 및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음
Q16. 학교에서의 독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 국어 교과 시간에 독서단원을 통해 독서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학기별로 온책 읽기 활동을 함
- 학교 도서실에서 사서 선생님이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
-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와 다독상 등 상찬 제도를 활용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함
Q17. 초등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저학년: 1~2>
- 우선 한글 해득에 목표를 두고 차근차근 가르치기
- 국어 교과서를 눈으로 보며 소리 내어 또박또박 읽기, 연필을 바르게 잡고 자세도 바르게 하여 필순과 모양을 살려 낱말과 문장을 쓰게 하기
- 그림책을 보면서 소리 내어 읽어보게 하기
- 많은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언어 사용의 모델이 되어주고, 이야기도 활발하게 주고받으면 국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임
<중학년: 3~4>
- 국어 교과 공부는 충분한 복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음미해 보게 하기
- 국어 교과서에 실린 책을 찾아 온책 읽기 해보도록 하기
- 모르는 낱말은 사전을 찾아 뜻을 알아보게 하기
- 일기쓰기나 이야기 지어보기 등을 통해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써보게 하기
- 사소한 것이라도 아이와 대화를 충분히 하여 사고력과 표현력이 확장되도록 하기
<고학년: 5~6>
-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러 종류의 글을 읽어보도록 하기
- 국내외의 명작동화와 위인전, 역사이야기 등을 폭넓게 읽어보도록 하기
- 학교 수업 시간에 집중하여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이해하고 넘어가게 하기
-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생각해보는 습관 들이기
- 특히 초등학교 시기는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므로 자주 들어주고, 친밀하게 대화하고, 인정해주고, 남다른 생각을 해보도록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함
Q18. 초등학생의 부족한 공부 보충 방법은 무엇인가요?
- 혼자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면서 공부의 세계로 빠져들기는 어려우므로 부모나 가족이 옆에서 적절히 도와주기
- 집에서 가르쳐주는 것이 어려우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면밀히 확인하여 적합한 학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 심리정서적인 요인이 있으면 아이를 자세히 관찰하여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함
- 끈기와 성실함을 길러주어 학습과제에 대한 집착력을 갖게 하기
Q19. 초등학생의 매체 활용 공부 상황은 어떤가요?
- 학교에서는 클래스팅,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구글사이트도구 등을 활용하여 소통과 과제수행, 평가와 피드백이 이루어짐. 특히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원격수업이 활발하게 진행됨
- 학생 스스로는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의 동영상을 활용한 학습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유튜브의 경우 광고나 선정적인 콘텐츠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
Q20. 매체를 활용하여 공부하는게 효과가 있을까요?
- 진지하게 참여하는 학생의 경우 학습효과가 있음
- 학생이 자기에게 필요한 내용을 선택할 수 있고, 반복할 수 있으며, 속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학습 개별화에 효과적임
- 평가와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있다면 학습에 효과적임
Q21. 중학교 연계 학습 방법은 무엇인가요?
- 특별히 어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야 함
예) 수학은 개념 이해와 용어의 의미 파악이 중요하고, 사회와 과학은 한자어가 많아 단어의 뜻 알기가 중요
- 초등학교 전학년의 학습내용을 총괄적으로 정리해 보기
-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점 알아두기
예) 초등학교는 상시 질의·응답 가능하나 중학교는 교과실로 찾아가야 함, 단위수업시간이 40분에서 45분으로 증가함 등
-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제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자기관리, 시간관리, 스케줄 관리 등에 대해서도 인식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함
Q22.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자신감이 부족하고 소극적이며 공부에 진전이 없는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자신감을 키워주고, 성공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 가족 여행, 체험학습 계획을 아이에게 세워보도록 하고 함께 실행함으로써 성공경험 주기, 가족 앞에서 3분이나 5분 스피치를 해보게 함으로써 발표력과 자신감 키워주기
Q23. 초등학교 고학년 사례로 수학 공부가 어려운데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자기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고르게 해서 학교에서 공부한 부분을 복습하고 오답 노트를 작성하게 하기. 이 활동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하며 부모가 정성껏 확인해 줄 필요가 있음
Q24.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인데, 아이가 정서가 불안정하고, ADHD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부모와의 관계도 안 좋은데 어떻게 해 주면 될까요?
부모가 매일 매일 아이의 잠자는 시간에 침대에서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고(Bedtime story),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역할을 바꾸어 아이가 부모에게 책을 읽어주도록 함. 결과적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부모와의 관계도 좋아졌고 독서도 즐기게 됨
Q25. 공부 잘 하는 아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호기심과 질문이 많음
- 일의 경중을 파악하고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잘 정함
- 성공 경험이 있어 실패를 딛고 일어섬
- 주관이 뚜렷하고 자존감이 강함
-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있음
- 과제 집착력이 있고, 집중력이 있으며, 몰입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음
- 지적 능력은 우수하지만 인성이 뒤따라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공동체성은 약한 아이들이 있음
Q26. 초등학교 우등생이 중학교 진학 후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초등학교에서는 칭찬과 격려 중심,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해주고 있으나 중학교에 진학하면 다소 냉정하고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적이 하향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음
-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평가의 목적과 방법, 성과의 차이로 인함
- 초등학생은 담임교사와 깊은 관계성을 가지는데 비해 중학생은 다양한 교과교사와 만나기 때문에 긴장감과 불안감의 정도와 선생님들과의 관계성에 따라 성적에도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음
Q27. 초등학교 우등생이 중학교 진학 후 계속 우등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목표의식, 동기, 의지, 학습태도, 자기주도성 등 개인적인 측면의 장점을 살리기
- 학급임원 경력 등 리더십이 있으면 공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
- 예체능 실기 능력이 우수해도 공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
- 선행학습을 위한 과외나 학원 수강 등 가정에서의 관심과 투자가 영향을 끼침
Q28. 인터넷 중독 원인, 증상, 극복 방안은 무엇인가요?
- (원인) 과다 사용 시간, 명확한 목적 없이 사용
- (증상)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움, 학교 등교 시각 미준수, 수업시간에 잠자기
- (극복 방안) 시간을 정해 놓고 인터넷 하기, 목적의식을 갖고 인터넷 하기
Q29. 학교 등교를 꺼리는 아이들의 원인, 증상, 극복 방안은 무엇인가요?
- 저학년일수록 학교 부적응 학생 수가 더 많음
- 초등학교 1학년은 심한 학생도 있음
- 전 학년 공통으로 매 학년도 초에 적응 스트레스 발생
- (원인) 분리 불안, 심리-정서적 요인
- (증상) 울기, 소극적인 모습, 스트레스의 신체화(복통, 두통)
- (극복 방안) 긍정적인 메시지 주기.
예) 선생님이 잘 돌봐주고 지도해 주실 거라는 믿음 주기,
힘이 되는 말 해주기, 정 붙이게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