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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인
'5G 주파수 경매'와 '신규 통신사 등장'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보려 합니다.
그럼, 차근차근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5G"라는 용어를 놓고 이야기하자면,이는 '5세대 이동통신'을 의미합니다.
그럼 5G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중 하나인 '주파수'에 대해 알아볼까요?
주파수는 데이터가 이동하는 고속도로와 같습니다.
즉, 우리가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는 등 모든 데이터는
이 '주파수'를 통해 이동하게 됩니다.
주파수가 넓을수록,
고속도로 차선이 많은 것처럼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럼 5G의 경우에는 어떨까요?5G를 구성하는 데는 여러 주파수가 필요합니다.
그 중 28㎓(기가헤르츠) 주파수는 특히 중요합니다.
이 주파수는 기존 4세대 통신인 LTE에 비해 속도가 20배 빠르기 때문에,
우리가 빠르고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 주파수를 사용하려면,누가 먼저 사용하겠다고 신청하고,
그에 대한 가격을 정부에 지불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주파수 경매'라고 부릅니다.
2018년에는 이동통신 3사가
총 2조9960억원에 3.5㎓를, 6223억원에 28㎓를 확보하는 등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신규 통신사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28㎓ 주파수를 확보한 이동통신 3사의 상황을 살펴봐야 합니다.
3사는 주파수 확보 후 필요한 기지국 구축 등에 큰 투자를 해야 했지만,
수익성과 수요 부족 등으로 인해 원활한 투자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기존의 주파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고,
5G 서비스 환경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신규 통신사를 유치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렇다면 신규 통신사가 주파수를 얻기 위해선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할까요?먼저, 정부는 신규사업자에게 5G 28㎓ 대역 주파수를 할당합니다.
이를 위해선 대가를 내야 하는데, 이 가격이 바로 최저경쟁가격입니다.
이 가격은 전국 단위로 주파수를 할당받는 경우 기준 740억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 또한, 신규사업자는 망 구축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기지국 6000대를 구축해야 합니다.
신규 통신사의 등장은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소비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포화된 통신 시장에서 신규 사업자가 등장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통신사가 큰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수익을 얻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규 통신사가 시장에 진출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소비자에게 좋은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경제적인 부담과 수익 창출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신규 통신사의 진입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잘 이루어진다면 우리의 삶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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