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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과목 중에서도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2024학년도 수능!
그 중 국어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물론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 합니다.
그러면서 감을 찾아가야겠죠.
하지만, 무작정 많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는
'어떤' 문제를 많이 푸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 '어떤' 문제들을30년 국어교육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아 직접 출제한
수능문제 국어
시크릿 문제를 공유드립니다~!
꼭 한번 풀어보시고
2024학년도 수능 국어 1등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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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실전 문제 >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4]
(가)
어떤 손(客)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어제 저녁엔 아주 처참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어떤 불량한 사람이 큰 몽둥이로 돌아다니는 개를 쳐서 죽이는데, 보기에도 너무 참혹하여 실로 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맹세코 개나 돼지의 고기를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
‘손’의 개에 대한 이야기
이 말을 듣고,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떤 사람이 불이 이글이글하는 화로를 끼고 앉아서, 이(虱)를 잡아서 그 불 속에 넣어 태워 죽이는 것을 보고, 나는 마음이 아파서 다시는 이를 잡지 않기로 맹세했습니다."
‘나’의 이에 대한 이야기
㉠손이 실망하는 듯한 표정으로,
“이는 미물(微物)이 아닙니까? 나는 덩그렇게 크고 육중한 짐승이 죽는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겨서 한 말인데, 당신은 구태여 이를 예로 들어서 대꾸하니, 이는 필연코 나를 놀리는 것이 아닙니까?”
하고 대들었다. 나는 좀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를 느꼈다.
“무릇 피(血)와 기운(氣)이 있는 것은 사람으로부터 소, 말, 돼지, 양, 벌레, 개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결같이 살기를 원하고 죽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어찌 큰놈만 죽기를 싫어하고, 작은 놈만 죽기를 좋아하겠습니까? 그런즉, 개와 이의 죽음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큰놈과 작은 놈을 적절히 대조한 것이지, 당신을 놀리기 위해서 한 말은 아닙니다. 당신이 내 말을 믿지 못하겠으면 당신의 열 손가락을 깨물어 보십시오. ㉡엄지손가락만이 아프고 그 나머지는 아프지 않습니까? 한 몸에 붙어 있는 큰 지절(支節)과 작은 부분이 골고루 피와 고기가 있으니, 그 아픔은 같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각기 기운과 숨을 받은 자로서 어찌 저 놈은 죽음을 싫어하고 이놈은 좋아할 턱이 있겠습니까? 당신은 물러가서 눈감고 고요히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하여 달팽이의 뿔을 쇠뿔과 같이 보고, 메추리를 대붕(大鵬)과 동일시하도록 해 보십시오. ㉢연후에 나는 당신과 함께 도(道)를 이야기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규보, ‘슬견설’
(나)
내가 집이 가난해서 말이 없으므로 혹 빌려서 타는데, 여위고 둔하여 걸음이 느린 말이면 비록 급한 일이 있어도 감히 채찍질을 가하지 못하고 조심조심하여 곧 넘어질 것같이 여기다가, 개울이나 구렁을 만나면 곧 내려 걸어가므로 후회하는 일이 적었다. 발이 높고 귀가 날카로운 준마로서 잘 달리는 말에 올라타면 의기양양하게 마음대로 채찍질하여 고삐를 놓으면 언덕과 골짜기가 평지처럼 보이니 심히 장쾌하였다. 그러나 어떤 때에는 위태로워서 떨어지는 근심을 면치 못하였다.
아! 사람의 마음이 옮겨지고 바뀌는 것이 이와 같을까? 남의 물건을 빌려서 하루아침 소용에 대비하는 것도 이와 같거든, 하물며 참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랴.
나의 소유물과 비교
그러나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어느 것이나 빌리지 아니한 것이 없다. 임금은 백성으로부터 힘을 빌려서 높고 부귀한 자리를 가졌고, 신하는 임금으로부터 권세를 빌려 은총과 귀함을 누리며, 아들은 아비로부터, 지어미는 지아비로부터, 비복(婢僕)은 상전으로부터 힘과 권세를 빌려서 가지고 있다.
그 빌린 바가 또한 깊고 많아서 대개는 자기 소유로 하고 끝내 반성할 줄 모르고 있으니, 어찌 미혹(迷惑)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다가도 혹 잠깐 사이에 그 빌린 것이 도로 돌아가게 되면, 만방(萬邦)의 임금도 외톨이가 되고, 백승(百乘)을 가졌던 집도 외로운 신하가 되니, 하물며 그보다 더 미약한 자야 말할 것이 있겠는가?
맹자가 일컫기를 “남의 것을 오랫동안 빌려 쓰고 있으면서 돌려주지 아니하면, 어찌 그것이 자기의 소유가 아닌 줄 알겠는가?” 하였다.
㉤내가 여기에 느낀 바가 있어서 차마설을 지어 그 뜻을 넓히노라.
-이곡, ‘차마설’1. (가)와 (나)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가)는 우의적 기법을 통해 본질 파악을 유도하고 있다.
② (나)는 체험을 통해 소유의 의미를 깨우치고 있다.
③ (가)는 문답 형식을 통해 주제 의식을 드러낸다.
④ (나)는 인용을 통해 의도하는 바를 뒷받침한다.
⑤ (가)와 (나) 모두 대조를 통해 주장을 강화한다.
2. (가)의 표제와 부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표제-도의 유형에 대하여
부제-나의 도에 대한 생각
② 표제-사물의 본질에 대하여
부제-개와 이의 죽음
③ 표제-생명의 지속성에 대하여
부제-큰 생명과 작은 생명
④ 표제-존재의 죽음에 대하여
부제-메추리와 대붕
⑤ 표제-마음의 본질에 대하여
부제-달팽이와 쇠뿔
3. <보기>를 참고하여 (가)와 (나)를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보기>
육관 대사가 말하였다.
“네가 흥을 타고 갔다가 흥이 다하여 돌아왔으니 내가 무슨 관여한 일이 있겠느냐? 또한 네가 ‘제자가 인간 세상의 윤회하는 일을 꿈으로 꾸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네가 꿈과 인간 세상을 나누어서 둘로 보는 것이다. 너의 꿈은 오히려 아직 깨지 않았다. 장주(莊周)가 꿈에 나비가 되었다가 나비가 또 변하여 장주가 되었다고 하니,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가,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가 하는 것은 끝내 구별할 수 없었다. 누가 어떤 일이 꿈이고 어떤 일이 진짜인 줄 알겠느냐. 지금 네가 성진을 네 몸으로 생각하고, 꿈을 네 몸이 꾼 꿈으로 생각하니 너도 또한 몸과 꿈을 하나로 생각지 않는구나.① (가)의 ‘손’은 <보기>의 ‘성진’과 유사한 인식 수준을 보이는군.
② (나)의 ‘나’는 <보기>의 ‘성진’보다 높은 인식 수준을 보이는군.
③ (가)의 ‘나’는 <보기>의 ‘육관 대사’와 비슷한 인식 수준을 보이는군.
④ (나)의 ‘나’와 <보기>의 ‘성진’은 본질 인식 측면에서 유사함을 보이는군.
⑤ (가)의, ‘나’, (나)의 ‘나’는 <보기>의 ‘육관 대사’와 유사한 인식 수준을 보이는군.
4.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에서 ‘손’이 ‘나’의 비유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② ㉡에서 ‘나’는 ‘엄지’만이 아닌 다른 손가락도 모두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③ ㉢에서 ‘도’는 크기와 상관없이 생명을 가진 것은 모두 중요하게 여김을 의미한다.
④ ㉣에서 ‘사람’은 자신의 생각만을 내세우며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⑤ ㉤에서 ‘느낀 바’는 소유의 본질을 잊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를 염두에 둔 표현이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5~8]때는 모년 8월 계미일, 신발을 삼는 유군엽(兪君業) 노인이 질병으로 강화하도(江華下道) 윤여화(尹汝化)의 빈집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나이 70세였고 자식은 없었다. ㉠그 다음날 마을의 장로(長老)가 윤여화의 집에 모여 유 노인을 장례 지낼 일을 의논하였다. 윤여화가 나에게 와 그 사실을 말하기에 나는 갈아 먹지도 못하는 쓸모없는 땅을 주어 그를 장례 지내게 하고 또 묘지(墓誌)도 지었는데 자는 있지마는 이름도 없고 계보도 없고 호적도 없는 것이 마음 아팠다. 그 죽음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알고 있지마는, 그 출생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이 노인은 중년에 홀몸으로 떠돌아다니다가 ㉡윤여화의 집에서 객(客)이 된 지 30년이 되었는데, 순박하고 말이 없는데다가 다른 재주가 없어 날마다 신을 삼는 일만 하였다. 그러나 스스로 신을 팔지 않고 윤여화에게 주었는데, 윤여화가 신을 팔아 쌀을 장만하면 이를 보내어 밥을 짓게 하였으나, 그렇지 못할 때에는 여러 날이 지나도 밥을 짓지 못하기도 하였다. 마을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와서 신을 달라고 해도 노인은 바로 신을 내주었다. 혹 값을 치르지 않고 가져가 놓고 오래되어도 직접 가서 찾지 않았으므로 때로는 한 해가 다 가도 한 걸음도 문밖을 나가지 않았다. 내 집과 윤여화의 집이 서로 빤히 보일 정도로 가까웠지만 나는 끝내 늙은이의 얼굴을 알지 못하였다.
그런데 내가 일찍이 슬퍼한 것은, ㉢옛날 성현은 종신토록 한 가지 일도 세상에 행하지 못하였지마는 그들의 학업은 다 세상에 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이 유씨 노인도 한 해가 다 가도록 한 걸음도 길에 나다니지 않았지마는 그가 한 일은 오로지 세상에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비록 그 도구의 규모는 다르다 해도 그렇게 부지런히 하고서도 자기에게 소용이 없기는 마찬가지니, 또한 슬픈 일이다.
그러나 성현이 스스로 세상에 도를 행할 수도 없었지마는, 세상 또한 끝내 그 도를 쓰지 않음으로써 도리어 비방을 초래하고 환액(患厄)에 걸리어, 두려워하고 편안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이 노인 같은 경우는 진실로 세상에 도를 행하는 데 뜻이 없었지마는, 마을 사람들이 그 신을 쓸 뿐만 아니라 그 값을 치러 주어, 노력으로써 먹을 수 있었고, 늙어 세상을 마치도록 다른 걱정은 없었다. 이 노인이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아무런 유감이 없을 것이나, 이 노인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한들 또한 무슨 유감이 있겠는가? 그 명(銘)은 다음과 같다.
오곡이 풍성한 것은 백성들이 보배로 여기나 (五穀芃芃民所寶)
알맹이는 거두어 먹고 짚은 버렸네. (斂精食實委枯槁)
유씨 노인 이것으로 일생을 마쳤으니 (惟叟得之以終老)
살아서는 신을 삼았고 장사 지낼 때에는 거적에 싸여 갔네. (生也爲屨葬也藁)
유씨 노인의 묘비명
-이건창, ‘유수 묘지명’
5.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인물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② 대화체 형식을 통해 인물의 내면 심리를 드러낸다.
③ 다른 대상과의 비교를 통해 인물의 삶을 예찬한다.
④ 인물의 성격이 서술자에 의해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⑤ 인물의 삶이 일대기 형식에 의해 사실적으로 드러난다.
6.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한다.
② ㉡에서 유씨 노인이 초지일관된 삶을 살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③ ㉢에서 성현의 학업만이 세상에 행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에서 유씨 노인과 성현의 자기 수양 노력이 부각되고 있다.
⑤ ㉤에서 유씨 노인의 삶이 성현의 삶보다 순탄했음을 알게 한다.
7. [A]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당시 사람들의 삶이 풍요로웠음을 미루어 알게 하는군.
② 궁핍한 삶에서 벗어나려는 백성들의 의지가 엿보이는군.
③ 인생을 허무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군.
④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드러나는군.
⑤ 유씨 노인과 백성들의 삶의 대비를 통해 세태를 비판하는군.
8. <보기>를 통해 윗글을 이해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보기>
안빈낙도는 공자가 제자들에게 강조했던 정신 중의 하나이다. 공자의 제자 중 특히 안회는 안빈낙도를 실천했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안회는 너무도 청빈하게 살았기 때문에 쌀뒤주가 항상 비어 있었다. 그러면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스승이 가르쳐 준 도를 즐겼다고 한다. 평생 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했지만, 외부의 환경을 탓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적이 없었고 오히려 주어진 환경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성인(聖人)의 도를 실천했다 ① ‘유씨 노인’은 안빈낙도의 삶을 실천한 인물이었군.
② ‘성현’은 성인의 도를 실천하며 살고자 노력했군.
③ ‘윤 여화’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인물이었군.
④ ‘나’는 열악한 삶의 환경을 탓하지 않았군.
⑤ ‘마을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했군.
<정답 및 해설>
01. 서술상의 특징 및 효과 정답 ⑤
(가)는 큰 것(개, 대붕 등)과 작은 것(이, 메추리 등)을 대조해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나)는 대조 없이 말을 빌려 탄 경험을 통해 소유의 본질을 깨우치고 있다.
① (가)의 글쓴이는 사람 이외의 대상인 ‘개’와 ‘이’를 통해(우의적) 존재의 본질 파악을 일깨우고 있다. ② (나)의 글쓴이는 말을 빌려 탄 자신의 체험을 통해 소유의 의미를 일깨우고 있다. ③ (가)는 ‘나’와 ‘손’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존재의 본질 파악을 유도하고 있다. ④ (나)에서 맹자의 말을 인용한 것은 소유의 본질을 깨우치도록 할 의도라고 할 수 있다.
02. 핵심 정보 내용 정답 ②
슬견설은 ‘개’와 ‘이’의 죽음을 대조해 사물(존재)의 생명에 대한 본질을 탐구한 글이다. 글쓴이는 ‘개(큰 것’)와 ‘이(작은 것)’의 죽음을 동일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손’은 큰 것인 ‘개’의 죽음만 슬퍼하고 ‘이’의 죽음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나’는 생명이 있는 것은 크든 작든 모두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글쓴이는 사물의 본질 파악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 개와 이라는 사물을 동원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가)의 표제는 ‘사물의 본질’, 부제는 ‘개와 이의 죽음’이 적절하다.
03. 작품의 종합적 감상 정답 ④
(나)의 ‘나’는 소유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는 반면 <보기>의 ‘성진’은 꿈과 현실을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본질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① (가)의 ‘손’이 ‘개’와 ‘이’의 죽음을 다르게 보고 있듯이 <보기>의 ‘성진’도 꿈과 현실을 동일하게 보지 않고 있다. ② (나)의 ‘나’는 소유의 본질(내가 가진 것은 오로지 내 것이 아니고 남의 것이라는 인식)을 깨닫고 있다는 점에서 <보기>의 ‘육관대사’의 경지와 유사하다. <보기>의 성진은 꿈과 현실을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 ③ (가)의 ‘나’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개’와 ‘이’를 하나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보기>의 ‘육관 대사’와 생각을 같이 한다. ⑤ (가)의, ‘나’, (나)의 ‘나’는 각각 사물의 본질, 소유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기>의 육관 대사의 인식 수준과 우사하다고 볼 수 있다. <보기>의 ‘육관 대사’는 꿈과 현실을 하나로 인식하면서 현상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
04. 어구(구절)의 문맥적 의미 정답 ④
㉣은 ‘사람’이 가진 것은 모두 남에게서 빌려 가진 것이라고 말하면서 소유의 본질을 깨달아야 함을 강조하기 위한 전제에 해당한다.
① ㉠에서 ‘실망’은 ‘손’이 ‘나’의 비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을 놀리는 것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② ㉡에서 ‘나’는 피와 기운을 가진 모든 손가락을 중요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 ㉢에서 ‘도’의 본질은 ‘대붕(큰 것)’과‘ 메추리(작은 것)’를 동일시하는데 있다. ⑤ ㉤에서 글쓴이는 소유의 본질을 깨우치기 위해 차마설을 썼다.
05. 작품의 종합적 감상 정답 ②
이 글은 1인칭 화자인 ‘나’가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인물에 대한 정보와 삶의 과정을 드러낸다. 대화체 형식은 드러나지 않는다.
① 이 글에는 유씨 노인의 나이와 가족 관계가 사실적으로 드러난다. ③ 글쓴이는 유씨 노인과 성현의 삶 비교를 통해 유씨 노인의 삶을 예찬하고 있다. ④ 글쓴이는 유씨 노인을 순박하다고 직접 말하고 있다. ⑤ 유씨 노인의 삶의 전 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06. 구절의 의미 및 기능 정답 ④
㉣에는 유씨 노인이 평생 신을 삼은 것과 성현이 평생 학업을 위해 정진한 것이 정작 자신들에게는 유익함이 없었음에 대한 글쓴이의 안타까운 심리가 드러난다.
① ㉠ 유씨 노인의 장례를 생각하는 마을 사람들의 온정이 드러난다. ② ㉡ 유씨 노인이 30년 동안 남의 집에 머물면서 순박한 모습으로 신을 삼으며 지냈다는 점에서 초지일관된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다. ③ ㉢에는 성현이 실천적인 삶을 살지 못했음과 세상 사람들에 의해 성현의 도가 행해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⑤ ㉤에는 성현이 세상의 비방을 받았지만 유씨 노인은 늙도록 근심과 걱정이 없었음이 드러난다.
07. 표현상의 특징과 기능 정답 ⑤
백성들은 알맹이를 중요시하지만 유씨 노인은 알맹이를 수확하고 버려진 짚을 소중히 여기며 살았다. 이에는 알맹이만 중시하는 세상에 대한 글쓴이의 비판 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① 오곡이 풍성한 것을 백성이 보배로 여겼다는 언급만으로 당시의 삶이 풍족했음은 알 수 없다. ② 유씨 노인의 삶이 궁핍했음이 드러날 뿐이다. ③ 인생의 무상을 느끼는 내용은 드러나지 않는다. ④ 인물의 긍정적인 삶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는다.
08. 인물의 특징 정답 ①
유씨 노인은 자신의 열악한 삶의 환경을 탓하지 않고 묵묵하게 신을 삼으며 평생을 살았는데 이는 <보기>의 안빈낙도의 삶을 실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② 성현이 스스로 도를 실천하며 살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③ 윤여화가 가난한 유씨 노인을 도와주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지만 불의와의 타협 여부는 알 수 없다. ④ ‘나’는 부유 계층으로 열악한 삶의 환경을 탓하는 상황에 처해 있지는 않다. ⑤ 마을 사람들의 삶의 태도는 이 글을 통해 알 수 없다.
<집필자 경력 소개>
1. 교직 경력
(전) 압구정고등학교 국어 교사
북경한국국제학교 초빙 교사(2년)-특례입학 고3 대입지도팀장
천진한국국제학교 파견 교사(3년)-특례입학 고3 대입지도팀장
산동성 요성대학교 파견 교수(1년)-교과부 파견 외래교수
교원 직무 연수 강사(국립국제교육원)
2. 집필 경력
- 엑시트 수능 언어, 수능 문학, 수능 비문학(한국 한국평가원)
-문학 학습서(천재교육)
-18종 문학 학습서(지학사)
-교과서 학습서(상,하), 교과서 평가집(상,하) (교학사)
-언어 영역 입문(디딤돌)
-수능 언어, 국어 평가집(천재교육)
-실전 언어 영역(새한교과서)
-수능 언어 영역(동아서적)
-주간 학습지(논술, 수능 언어)-(중앙교육연구소)
-X레이 학습지(지학사)
-중앙교육 논술 학습지
-수능 언어 영역, 수능 문학, 비문학(한국학력평가원)
-언어영역 길라잡이(문원각)
-포인트업 학력 고사 실전 국어 문제집 집필(한서출판사)
-본고사 국어 문제집 집필(집현전)
- EBS 교육방송 교재 개발 (논술, 수능 국어, 국어 내신 등)
-오르비 북스 국가대표 모의고사 집필(2014~)
-에듀윌 검정고시 국어, 한국어능력 시험(TOPIK1) 교재 집필
-세계 특례 모의고사 집필 및 검토 위원
-토론하는아이들 킬 국어/논술 시리즈 집필(2022) 총 6권
-국어1등급의 비밀(2022.5.30.-더블북)
3. 강사 및 수업 경력
-비상에듀기숙학원
-대치동, 도곡동, 개포동, 압구정학원 강사. 민앤오국어원장
-인터넷사이트 입시뱅크 언어, 논술 강사(강의 및 콘텐츠개발)
-팀수업+개별 수업(논술, 수능, 내신)
-특례 입시 컨설팅, 자소서, 면접, 학생부 스펙 관리 등
4. 수능 출제 검토 경력
-중앙 일보 언어 영역 모의 고사 출제 및 검토 위원
-서울시 교육청 전국 연합 언어 영역 모의 고사 출제 위원
-교육과정 평가원 수능 언어 영역 모의 고사 검토 위원
-교육과정 평가원 대수능 언어 영역 검토 위원
5. 교과서 집필 경력
- 교과서 국어 생활 (고등학교 선택 교과)반응형'국어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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